금성스틸, 당진-왜관공장 ‘명품화’ 나선다

금성스틸, 당진-왜관공장 ‘명품화’ 나선다

  • 철강
  • 승인 2014.09.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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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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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강 타공기 및 고강도 강관비계 가공설비 도입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이 당진공장과 왜관공장에 대한 ‘명품화’ 작업에 나선다.

   이번 투자는 주력사업 중 하나인 C형강 사업은 ‘고급화’, 강관가공사업은 취급범위 ‘확대’에 주안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C형강 전문공장이자 계열사인 금성산업이 관리하는 왜관공장에는 일본 선두기업에서 구매한 자동화 타공기를 가동한다.

  금성산업은 지난 2월부터 국내 수요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 제작을 일본기업 측과 협의해 왔고 이르면 오는 9월말부터 가동하기 시작한다.

  신규 설비는 자동화 외 상부도장과 하부도장을 함께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기술력이 안정화 된다면 이를 강관에도 적용해 ‘틈새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컬러각관 전문공장인 당진공장에는 고속절단기를 도입한다.

  설비 도입을 위해 금성스틸은 현 공장에 1,322.3㎡(400평) 규모 공간을 늘렸고 여기에 최대가공길이 3m 및 1m 등 총 2기가 들어간다. 이번 투자는 고강도 강관비계용강관 절단을 위한 것으로 여기에 특화된 전용설비가 설치되는 것이다.

  현재 당진공장 내 가공설비는 벤드쏘 6기가 있었고 이번 투자로 총 8기까지 늘어난다.

  금성스틸의 이번 투자에는 총 8억원 정도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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