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철강 신고센터, 큐리얼 등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에게 알려
철강산업의 우수성 및 일학습 병행제도 병행 홍보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서 부적합 철강재 관련 홍보를 집중하여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외국산 철강재 수입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4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대형 부스(18부스)를 마련했다. 현재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QR 시스템을 통해 품질검사 위변조 방지여부를 확인하는 큐리얼(QReal)을 홍보한다.
또한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 정품 스테인리스 사용을 권고하기 위한 부적합 스테인리스 제품 신고 센터 등 4개의 신고센터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큐리얼을 홍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휴대폰으로 어플를 다운 받아 가짜 품질검사증명서를 찾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부적합 철강재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금년부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 부스를 설치해 선도적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철강협회는 영상물 및 팜플릿을 통해 철강산업의 우수성 홍보하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시장에서 수입 철강재의 점유율이 40%를 육박하는 등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적합 철강재 사용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받게 돼 전시회에서 부적합 철강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