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304억 기록 전년비 40.1% 증가
반월공단 이전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재철강(대표 최익섭)이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으로 2014년 경영실적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철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04억2,900만원으로 2013년 217어2,500억원 보다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2,700만원으로 2013년 11억9,300만원 보다 6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4.2% 증가했다.
영재철강은 철저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테스트용 제품(1톤 미만)의 냉연재 및 도금재를 원할 경우 소량 제품 판매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영재철강은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반월공단으로 새롭게 이전했다.
현재 영재철강 반월공단의 설비 현황으로는 소폭 슬리터기 3대(SL1 두께 2.0~6.0mm 폭 580mm, SL2 두께 0.4~3.0mm 폭 600mm, SL3 두께 0.25~2.0mm, 폭 500mm)를 비롯해 대형 슬리터기 1대(두께 0.4~6.0mm, 폭 1850mm)가 있다. 또 기존에 있던 수동 시어기 2대(SH1 두께 0.4~4.5mm, 폭 3,500mm SH2 1.6~6.0mm, 폭 1,850mm)와 미니시어기(두께 0.4~2.3mm, 폭 50~750mm) 1대 등 총 7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영재철강은 가공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제품 투입부터 납기까지 ‘One 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