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대표 이진철)이 지난 9일 당진공장에서 노사 임단협 2차 상견례를 마쳤다.
노사 양측은 이 자리에서 현재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에 대해서 공감하고 앞으로 방향에 대해서 제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임금과 임금피크제 등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과는 도출하지 못 했다.
최근 강관업체들은 침체일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임단협을 순탄하게 완료했다. 수출량 감소와 내수위축 등으로 임금인상 여력은 크지 않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노사가 접점을 찾았다.
휴스틸 또한 위 같은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무난한 임단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