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당진에 위치한 특수강 공장과 2냉연 #2CGL이 현재 공정률 99%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수강 공장은 현재 핫런(Hot-Run)에 돌입하는 등 생산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내년 2월에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의 안정적 수급 기반이 마련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CGL의 경우 올해 11월 콜드런(Cold Run)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1월에 상업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는 예상시점보다 1개월 단축된 것으로 공사 및 시운전 가긴 단축으로 인해 기간이 줄어들었다. 또한 상업생산 시점 단축으로 조업도 조기 안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설비를 통해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생산능력은 50만톤 이상 늘어날 전망이며 회사는 당진 2냉연 공장을 자동차 강판 전문 공장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