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D-4) 풍전비철, 종합 비철 업체 비전 '과시'

(SMK D-4) 풍전비철, 종합 비철 업체 비전 '과시'

  • SMK2016
  • 승인 2016.09.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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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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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비철금속 종합 생산 기업... SMK서 저력 보일 것

  풍전비철(회장 송동춘)은 아연, 동, 황동, 알루미늄, 주석 등 주요 비철금속을 합금해 국내 철강사와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친환경 기술을 30년간 이어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알루미늄 합금 공장 설립 및 기계금속 부품 생산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풍전 비철은 국내 최고의 종합 비철금속 업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 풍전비철 본사 전경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는 풍전비철은 최근 화창을 인수하면서 현재 동과 알루미늄, 아연, 니켈, 연 등 6대 비철금속 중 5개 제품을 생산·가공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갈바륨 및 알루미늄 합금, 아연 합금, 황동 괴 등을 생산하는 풍전비철 계열사로는 내열합금 업체인 지피엠(구 보양특수금속) 외에도 탈산제 및 알루미늄 빌릿 업체인 피제이메탈, 황동 및 청동 합금 등을 생산하는 피제이메텍, 다이캐스팅용 알루미늄 합금과 아연 합금을 생산하는 피제이알텍을 비롯해 산화아연 제조업체인 피제이켐텍 등이 있다.

  품질 향상 및 친환경 기업 구축 일환으로 2000년 12월 ISO 인증, 2006년 8월 KS를 인증했으며, 대대적인 설비 투자, 특허 개발과 함께 사용 중인 연료를 기존 정제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했다. 또 국내의 비철금속 부산물 및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선별, 가공해 재생이 가능한 원재료로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기업 운영에도 노력한 결과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풍전비철은 또한,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갈바륨 도금강판용 모합금을 생산 공급해 도금 회사의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고, 아시아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수출을 도모해 신시장에서 한국 제품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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