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지역 강관 제조업계의 제품 생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 지역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 넥스틸, 미주제강 등 다수의 업체들은 지진으로 인한 사무동 물건의 흔들림은 있었지만 공장동의 생산설비는 피해 없이 정상 가동중이다.
세아제강 포항공장 직원들은 지진발생 이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지만 공장 가동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경북재난상황실 등은 현재 지진에 의해 발생한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