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철강 기업인 바오우그룹이 세계 최대 광산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발레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다.
양측이 서명한 합의서에 따르면 바오우와 발레는 철강 제조, 베이스메탈, 기술 R&D 부문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철광석의 운송과 공급망에 있어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 및 강화한다. 또한 합작 투자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천더룽 바오우그룹 회장은 “바오우는 발레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발레가 중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필요한 물류 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