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스틸 ‘高효율·高성과 위해 조직문화 고도화에 집중’
직위 체계 간소화·수평적 조직문화 조성키로
기보스틸(대표 최승옥)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내년 1월부터 조직구조 통합과 직위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스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월 1일 신정부터 직위 간소화와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회사는 기존 7단계 직위(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를 3단계로 줄 계획이다.
오는 1일부터 기보스틸 내 공식 직위는 일반 사원의 경우 ‘ㅇㅇㅇ님’, 대리에서 부장까지는 ‘ㅇㅇㅇ프로님’, 팀장급 이상은 ‘임원’으로 수정된다. 다만 본부장, 팀장 등 임원의 경우 정확한 업무분장 및 직무와 책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직책을 사용할 예정이다.
기보스틸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일방적인 Top-Down방식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고 개인의 가치 존중 및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보스틸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맞이해 비전 2.0을 선포했고,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구조 통합 및 간소화를 통해 상대방을 보다 존중하고 원활한 소통이 조직문화가 조기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