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현대제철,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 철강
  • 승인 2023.03.27 09:52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가족 266명 자발적 참여로 입단 
10년간 7252명, 누적 활동 3만723시간
여울수변공원 꽃나무 식재로 첫 행보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발대식 기념 사진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25일 6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여울수변공원에서 80가족 266명이 참여한 가운데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단은 중‧고교생 자녀를 둔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발적 참여로 입단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6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해진 상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봉사단 대표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대표 선서로는 5기 우수봉사가족으로 선정된 손재식 사우 가족이 나섰다.

4기부터 가족봉사단 활동을 시작한 손재식 사우 가족은 “주말에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우수봉사가족에 선정되고 대표 선서에도 나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으로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6기 첫 활동으로 여울수변공원 인근에 꽃나무를 식재했다. 사전에 땅파기 작업을 해놓은 약 300㎡ 화단과 산책로 150m거리에 문그로우, 챠이브, 황금사철, 라임라이트, 맥문동 등 5종의 꽃나무 6천 590본을 심는 등 식재 활동을 펼쳤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꽃나무 식재 행사 장면  (사진=현대제철)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꽃나무 식재 행사 장면  (사진=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3년 19가족 56명을 시작으로 매년 당진 문화재 보호 활동, 환경정화활동,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활동, 농가 일손 돕기, 해외아동 티셔츠 보내기 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인원은 창단 후 현재까지 2445가족 7252명, 누적 활동 시간은 71회 3만723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활동 기간 중 당진시 최우수 봉사 단체상, 충장사 문화축제 감사패,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