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기초소재업계의 화합과 협력·위기 극복 다짐
팬데믹 영향 감소로 조합 대외 활동 정상화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회원사 최고경영인들이 참석하는 ‘제27회 최고경영자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속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2023년 최고경영자 연수회를 진행했다. 조합의 최고경영자 연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최고경영인 연수회는 전국에서 기초소재 산업에 헌신하고 있는 회원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공동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는 장이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는 환율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국내에선 고용 조건의 강화,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등 경영하기 쉽지 않은 상황 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와 격려, 협력 등의 다앙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금속공업협동조합은 6월 14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건축·건설 전시회 한국관 파견을 시행하는 등 국내 기초소재 기업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