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 개최
베스트파트너 기업에 보험료 할인, 보증료율 차감 등 우대 혜택
한주환 대도철강 대표는 지난 8일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한 '매출채권보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출채권보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에는 한주환 대도철강 대표, 윤재필 서울금속공업 대표, 조정희 춘천시 기업지원과장, 이승주 신한은행 기업마케팅부 부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신용보증기금은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을 열고 매출채권보험이용 중소기업 45개사를 베스트파트너 기업으로 선정했다.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매출채권보험 이용 핵심고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보는 보험사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을 베스트파트너로 선정했다.
베스트파트너 선정 기준은 중소기업 가운데 ▲3년 이상 매출채권보험 이용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 시현을 낸 기업에 해당한다. 신보는 성장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중소기업 4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파트너’에 오른 기업은 ▲‘세운비엔씨’ ▲‘광일철강’ ▲‘진안’ ▲‘데코밸리’ ▲‘대도철강’ 등 5개 기업이었다. 신보에 따르면 세운비엔씨의 경우 매출채권보험에 꾸준히 가입해 지난 7년간 ▲외상거래 위험감소 ▲거래처 사후관리 강화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영업활동 등을 가졌다.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보험료 할인 ▲보증료율 차감 ▲경영컨설팅 비용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여 상거래위험에 대비하고 더 나아가 보다 공격적인 판로개척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영업전략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베스트파트너 선정은 매출채권보험 우수 이용기업의 모범적인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망으로써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