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철강금속신문이 제공하는 데일리 리포트를 열어보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철강금속신문의 데일리 리포트는 철강 산업 관련 뉴스와 시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철강금속신문은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철강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산업의 고유 특성을 이해하는 지식을 얻고 새로운 정보와 뉴스를 제공받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 전문지 철강금속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문이란 새로운 사회적 이슈나 사건, 배우고 알아야할 지식, 세상을 바꾸는 유익한 정보, 시대의 관심과 흐름 등을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전달하는 매스 커뮤니케이션(Mass Communication)의 핵심 매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1994년 창간 이래로 철강금속신문은 이러한 신문의 핵심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금속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한국철강산업의 국가적 중요성과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전문지 하나 없던 시절에 정기적인 철강전문 신문이 발행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하겠지만, 철강금속신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철강연감의 발간, 철강규격편람 발행, 주2회 발간 증회(增回), 월간지 스틸마켓 발행, 인터넷 신문 서비스 제공 등의 지속적인 발전과 역할 확장을 통해서 철강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철강 및 비철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 업계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공급 과잉과 통상마찰, 엔저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상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탄소 규제 등 환경 이슈 또한 만만치 않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철강금속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귀사가 쌓아온 30년간의 전문적인 식견 및 정확한 시황분석,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이 철강업계에 더욱 더 간절해 지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철강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해 업계 내 공론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 산업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철강금속신문이 선도자의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30년 동안에 철강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왔듯이, 앞으로도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대표 언론사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