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내화물 기업인 한국내화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CAL(Continous Anealing Line, 연속소둔방식) 연소시스템 변경과 저녹스 버너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19억7,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4,118억원의 5.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화염 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다. 최대 77.4%에 달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세계 최대인 120만톤 규모의 연속소둔 설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