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최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정부 혜택 기대
시화공단 소재 STS 이형재 전문 유통가공사...STS 봉강·형강·강관·후판·프라즈마 등 다품종 취급
작업장 안정에 대한 각별한 노력으로 적기 납품에 신경...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재인정도
스테인리스 이형재 전문 가공유통사인 신창특수강(대표 박우정)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은 공단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성평가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위험성평가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을 뜻한다.
공단으로부터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을 받으면 ▲산재보험요율 20% 인하,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보조금 일천만원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실행 시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및 보증요율 0.2%p 감면, ▲고용노동부 안전 및 보건 감독의 유예, ▲병역 특례 업체 선정 시 가산점 혜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창특수강은 직원들의 작업 안정성과 제품의 적기 납기를 위해 사업장 위험성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온 노력으로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획득하게 됐다. 회사는 이전에도 환경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ISO 14001 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과 관련한 ISO 9001 인증 등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재확인을 받는 등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과 알짜배기 중소·중견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철강 시황이 어려울 때도 회사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의 단합 및 사기 충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창특수강은 이번 위험성평가 인증서 획득을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인 '안전을지키는사람들'의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창특수강은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이형재 전문 유통업체로 스테인리스강 봉강·각관·블랫바·사각강·형강·강관·후판·프라즈마 등 다품종의 스테인리스강 제품을 대량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주요 특수강메이커 제품은 물론, 이탈리아 발브루나(Valbruna), 대만 왈신(Walsin Lihwa), 일본 산요특수강(Sanyo Special Steel), 인도 비라지(VIRAJ) 등 주요 해외 메이커 제품 등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