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대한특수강(대표 김성훈)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고 순익은 소폭 감소하는 등 경영실적이 2009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대한특수강 매출액은 405억4,118만원으로 2009년 대비 0.3%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8억7,860만원으로 2009년 대비 4%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4억4,861만원으로 4.2%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다소 주춤해진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에 비해 영업외수익이 15.4% 줄었고 법인세가 72.5%나 급증했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