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8.09 08:3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산업생산 감소
*유로존 위기감 증가
*영란은행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인도네시아 PT Timah 주석판매중단/전기동 백워데이션 전환


  금일 전기동은 주 초반의 상승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강도는 7500지지를 쉽게 깰만큼 위력적이진 않았다.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독일 산업생산이었다. 6월 독일 산업생산 예상증가치는 -0.8%이었으나 실제치는 -0.9%로 시장의 열기를 급랭시켰다. 이에 달러 강세가 심화되었다. VTB Capital의 Andrey Kryuchenkov 상품분석가에 따르면 유럽은 스스로 연합해야하고 추가부양책을 실시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달러는 강세로 전환되고 정책가들의 언급이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음으로 시장은 급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란은행은 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경제성장률은 2.5%로 목표로 제시해왔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약간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물가관리목표치는 2%이상으로 기대했으나 올 2.0% 이하로 떨어질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시장은 영란은행의 성장 전망치 하향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인도네시아의 PT Timah사에 따르면 주석가격의 하락으로 자사의 주석판매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틀간 주석가격은 상승세를 이루었다. 또한, 전기동의 Cash-3M 스프레드는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전기동 현물시장의 타이트함을 고려할 수 있고 8월 만기가 다가오면서 낮은 가격에 롤오버하려는 물량이 대거 출현했을 수 있다고 Sucden Financial사는 설명햇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500대의 지지를 확인했다. 향후 7500선을 기점으로 상하운동을 반복할 것으로 고려된다. 8000선의 저항이 아직은 커보이지만 계속적으로 돌파시도가 이어질지는 좀 더 관망해 볼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