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케냐 FDI 갈수록 증가세...철강산업 성장 전망
아프리카 대륙이 세계 주요 철강 수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철강협회(Saisi)는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FDI(외국인직접투자)가 갈수록 증가해 앞으로 철강재 소비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아프리카는 현재 전세계 FDI 액수 중 5.7%를 차지한다. 이는 아프리카 사상 최고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투자 전망이 가장 좋은 3대 시장이다. 이 3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FDI 프로젝트 중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아프리카 철강재 명목소비는 3,370만톤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남아프리카는 여전히 철강 순수입국이며, 풍부한 철광석과 철스크랩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철강산업은 향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의 연간 철광석 수출량은 약 6,000만톤, 연간 철스크랩 수출량은 약 150만톤에 이른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