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21억원 투자협약 체결
샌드위치패널, 샤시 등 건축자재 생산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종합 건축자재 생산업체 광스틸(대표이사 곽인학)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투자로 고객사들에게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스틸은 고객들의 수요에 충족하고 더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내년까지 2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광스틸은 지난 2000년 5월 설립했다. 이어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해 2003년 12월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광스틸은 친환경 옷감 소재인 폴리에스테르를 주원료로 만든 폴리 보드와 도장마감 강판을 양면에 부착한 칸막이가 주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칸막이와 달리 턴버틀식 회전형 칸막이로 베이스와 계단형 조인트 단면을 이용한 공법과 일반형 칸막이로 구분돼 조립ㆍ해체ㆍ부분 개보수가 용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ET(신기술지정)와 NEP(신제품인증)를 동시에 받고 조달청 우수제품인정서 등록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를 받았다.
이밖에도 광스틸은 카프패널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카프패널은 기존 단열재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폴리에스터 섬유와 수용성 무기질 난연재를 코팅 처리해 불이 붙더라도 잘 번지지 않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5년 섬유의 장점을 실용화해 실용신안등록증을 취득하고,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방재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내화인증과 난연 2ㆍ3등급 증명서를 받는 등 기술적 측면에서도 공인받았다.
광스틸의 사업분야로는 제조사업과 유통사업, 건설시공 사업 등 총 3가지로 나눠진다. 제조사업으로는 건축용 칸막이인 SGP(STEEL GYPSUM PANEL)제조와 하이샤시, 건축 부자재 등을 생산하다. 유통사업으로는 EPS패널과 글라스울패널, 사이딩패널 등을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건설사업 분야로는 고객들의 주문에 맞춰 고품질 시공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