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은 최근 경산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라면 90박스(금 200만원 상당)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참석한 포스코건설 조용환 팀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인데 이렇게 알려져 쑥스럽다"면서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지역에 우수한 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설회사에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줘 참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현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