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금형’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

금형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업체 캐디언스시스템(대표이사 이형복)과 CAD/CAM 전문 컨설팅그룹 나이스솔루션(대표이사 박재근)이 4월 24일 오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중소회의실 211호에서 금형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팩토리 ‘금형’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의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형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에 대한 소개 등이 실시됐다.

양철준 나이스솔루션뱅크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주아 캐디언스시스템 부장이 ‘몰드림 시리즈를 활용한 one process 금형 설계’ 및 ‘가공업체 특화도면 자동화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건 캐디언스시스템 과장이 ‘Full 3D 프레스 설계를 위한 NX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은 캐디언스시스템 이사가 ‘PLM 기반 금형 데이터 관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양철준 나이스솔루션뱅크 부사장이 ‘형상인식 CAM 자동화’ 및 ‘MES 기반 스마트공장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경품추천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미니드론,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증정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금형업체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갈수록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금형업계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며 “그동안 금형산업은 주문형 생산에 특화된 업종이라 스마트화가 어렵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형산업도 자동화와 스마트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단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디언스시스템이 선보이는 금형설계 및 스마트공장 관련 솔루션과 기술은 4월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B-112 부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