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 수요산업이 회복 중에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주도 투자로 건설수요가 지난해 수준에 근접했으며 자동차산업도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산업은 글로벌 선박 발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LNG선 등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설은 국가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공공주택 확대 등 정부 주도 건설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 민간건설 투자 확대도 기대된다. 자동차는 글로벌 수요가 9월 이후 회복하고 있지만 EU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조선은 발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조선사는 선방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 3개월 연속 수주 1위를 기록했으며 고부가 LNG선 수주도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