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컬러 프린트 강판, 한국맥도날드 신규 매장 외장재로사용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강판 제품 적용 확대 계획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이 맥도날드에 목(木)무늬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강판을 공급하면서 친환경 소재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세아씨엠은 1일 개점한 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건물 외장재로 나무무늬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강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적 푸드 서비스 기업인 맥도날드 매장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에 적용된 세아씨엠의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강판은 실제 목재가 시공됐다고 착각할 정도로 나무가 가진 무늬와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 강판은 실제 목재 및 석재 등에 견줘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벌목과 채석 등 환경파괴를 수반하는 기존의 건축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은 특성상 품질 손실 없이 무한하게 반복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이다. 이에 천연자원을 보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속가능 소재로 꼽힌다.
또한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 강판은 스틸 컬러강판 등 타 건축자재와 비교시 더 가벼우면서도 견고해 시공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욱이 이번 한국맥도날드 신규매장 적용건의 경우 불소수지(PVDF) 도료를 사용하여 월등한 고내후성 및 고내식성까지 겸비했다. 20년간 품질을 보증할 정도로 초장기간 사용 가능한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 강판은 오랜 시간 풍력하중과 혹독한 외부 환경을 견뎌야 하는 건축물의 외장재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뛰어난 시공성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공사 기간 및 이후 유지보수 최소화에 따른 탄소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에도 세아씨엠은 건축 외장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의 환경친화적 제품라인업 적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구성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한국맥도날드와 같은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알루미늄 컬러 프린트 강판 제품 적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