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최대 공장 소재지 아산시에 3천만원 기부…노인친화형 주거개선 목적
“필요한 곳에 나눔 실천하며 행복한 사회 위한 희망의 밑거름 될 것”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가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추진을 위해 13일 아산시에 3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와이는 그룹이 운영하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반기호)을 통해 13일 오전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날 전달한 후원금 3천만원 전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신청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아산시가 추진하는 ‘노인친화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사업을 통해 화장실 등과 같은 지역사회 내 공공편의시설은 물론 독거노인 각 세대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바닥재, 조명 및 도어락 등이 설치된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에스와이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는 국내 1위 샌드위치패널 제조사로 아산시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패널과 컬러강판, 우레탄단열재, 모듈러주택 생산클러스터를 가동 중이다.
동시에 지역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중호우 피해가정 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에스와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환자치료병동, 이동식 음압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