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SMK 2023' 축사에서 강조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은 11일 열린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3)’ 개막식 축사에서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철강금속신문(S&M미디어)과 엑스코, 더페어스, 코트라(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7회 'SMK 2023'이 철강산업의 메카 경상북도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박용선 부의장은 11일 열린 개막식 축사에서 "본인이 1988년 포항제철소에 근무할 때부터 철강은 사양산업이라 했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소중한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또한 비철금속 중에 니켈을 가지고서 2차 전지 중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일을 포항이 중심이 되어서 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 부의장은 "특히 경북은 전기가 많고, 땅도 넓다. 기업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있는데 지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만 잘 준비된다면 기업의 원가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철강산업은 전력 비중이 가장 큰 산업이다. 아무쪼록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이 잘 풀려서 경북도가 대한민국 인구 절벽 시대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경북도와 함께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