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한국수입박람회 참가 등 논의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인도 구자라트에서 한국수입협회-보츠와나 수출제조협회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길벌트 슈리마네 망골(Gilbert Shimane Mangole) 주인도 보츠와나 대사, 만타 산콜로바(Mmantlha. Sankoloba) 보츠와나 수출제조협회(BEM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교역 확대 및 협력을 위해 MOU 체결을 진행했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국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앴어 중요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병관 회장은 “다이아몬드, 석탄 등 풍부한 지하자원과 안정적인 국가정책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핵심국가로 자리잡은 보츠와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양국 간 교역 증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경쟁력 있는 보츠와나 기업이 올해 7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시장 진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만타 산콜로바 회장은 보츠와나 기업들의 한국수입박람회 참가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보츠와나 기업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