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생 중심 장학생 선발 통해 국내 과학기술 인재 지원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사장 이순형)은 제32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하고 세아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위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 32기 장학생 중 70% 이상이 이공계열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장학생에게는 2년 동안 등록금 본인 부담액 전액과 함께 국가장학금 감면액의 일부를 자기 개발비로 더해 1인 최대 연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장학생 캠프 운영, 장학생·졸업생 간 교류 행사 개최로 장학생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오페라 공연 초청 등 다양한 혜택도 장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2022년부터 신설한 ‘커리어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커리어챌린지’는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창업준비활동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장학재단 최초의 장학사업으로 2년간 창업을 하거나 시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성공 사례도 배출되었다. 한편, ‘제 3기 커리어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접수가능하며,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도전과제 프레젠테이션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이순형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모두가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잠재력과 역량을 품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각자 간직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