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 17일 베트남산 STS 냉연강판 예비조사 결과 발표

무역위원회가 10월 17일, 베트남산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예비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급증한 저가 베트남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한 제재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청사에서 453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의결 건에서는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제품 덤핑 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예비 판정’이 다뤄진다.

아울러 일반 보고로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 덤핑 및 산업 피해 유무 조사 개시’ 내용이 위원회에 일반 보고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는 무역위위원 정원인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산 PET 수지 덤핑 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최종 판정과 체성분 분석기 영업비밀 침해 불공정 무역 행위 여부 판정도 의결할 계획이다.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