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판재류 비중 크게 증가
현대제철이 201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011년 전체 매출은 15조2,599억원, 영업이익 1조3,067억원, 당기순이익 7,353억원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9.6%, 영업이익은 24.0%가 급증한 수치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8.9%가 급감하며 대조를 나타냈다.
현대제철은 당기순이익의 경우 금융손실이 2010년 359억원 손실에서 2011년 4,131억원 손실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외화환산차 손실이 1,179억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2011년은 수익구조의 변화가 이루어진 해가 됐다.
현대제철의 판재류 생산비중은 2010년 판재류 비중이 38.5%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860만톤이 생산되며 전체 생산량의 53.1%까지 비중을 높였으며, 판매비중 역시 전체 판매량의 53.4%인 870만톤까지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 비중 역시 2010년에는 판재류와 봉형강류의 비중이 각각 37.8%와 62.2%를 나타냈으나 2011년에는 각각 52.3%, 47.7%를 나타내며 전체 매출구조 역시 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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