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1, 2기 정상 가동 및 고로 3기 착공
2012년 고로 3기 종합공정률 82.5% 목표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고로 1, 2기 정상 가동으로 2011년 제품 판매량 1,628만1,000톤(2010년 1,204만5,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판재류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봉형강류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현대제철의 제품 판매 현황을 보면 고로 1기와 2기 정상화로 판재류와 봉형강류 판매 비중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현대제철의 판재류 판매 비중이 53%로 봉형강류 판매 비중 47%를 앞섰다. 현대제철의 2010년 판재류 판매 비중은 39%였으며, 봉형강류 판매 비중은 61%였다.
한편, 고로 3기 건설공사는 2011년 종합 공정률 17.2%를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토목·건축공사 마무리 진행, 공정별 기계 설치공사 등의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종합공정률은 82.5%가 목표다. 고로 3기는 2013년 건설 준공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