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철강·석탄산업의 과잉설비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5년동안 총 9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철강산업과 석탄산업의 과잉설비 해소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위안(약 18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 산업이 노동집약적 성격을 가진 만큼 투입자금은 근로자 재배치를 위해 사용된다.
중국은 지난해 말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경제의 최대목표를 기간산업의 과잉설비 해소와 구조조정으로 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