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및 건축 시장에서의 강관 말뚝 판매 확대 기대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 포항공장에서 KS F 4602 강관말뚝 버팀대용 종류 추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S F4602는 토목 및 건축 구조물에 사용되는 용접 강관 말뚝의 규격을 정의한 표준으로, 2024년 4월 1일 개정을 통해 흙막이 가시설 구조물 및 벽체 보강재로 활용되는 버팀대용 강관 말뚝에 대한 새로운 종류가 추가되었다.
일반적으로 강관 말뚝의 종류는 STP(Steel Tube Pile) 라는 기호와 함께 최소 항복 강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표시된다.(예, STP275, STP355 등) 개정된 규격에서는 버팀대용 강관 말뚝의 경우, 숫자 뒤에 S(Strut-버팀대) 문자를 추가하여 표시하도록 변경했다.(예, STP275S, STP355S 등).
세아제강 포항공장에서는 지난 12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국표준협회(KSA) 심사관 입회하에 버팀대용 강관 말뚝 종류 추가 인증 심사를 받았으며, 공인시험기관 제품 샘플 시험 및 인증심사 위원회를 통해 12월18일 버팀대용 강관 말뚝 종류 추가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종류 추가는 STP275S, STP355S, STP450S, STP550S 총 4종이며, 인증된 외경은 406.4mm에서 609.6mm까지이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버팀대용 강관 말뚝의 종류 추가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목 및 건축 시장에서 강관 말뚝의 판매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