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하반기 윤곽 나올 것
충북 영동 소재 상수도용 주철관 제조업체인 신안주철(대표 이진우)이 2016년 정상가동을 목표로 폴리우레아 및 에폭시 코팅강관 공장을 증설한다.신안주철은 2013년 약 51억원 규모를 투자해 용산면 법화리 법화농공단지 내에 있는 4만6,192㎡ 현 공장 부지(건면적 1만3,800㎡)에 3,666㎡ 규모의 신공장 조성을 결정한 바 있다.
도입하는 설비는 현재 검토 중에 있고 이르면 오는 하반기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법화농공단지 인근 용산면 한곡리 영동산업단지 3만3,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곳은 현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구체적인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안주철은 연간 6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상하수도 주철관 및 이형관, 플렌지 조인트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