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공학회, ‘2024년 Design & Manufacturing 춘계 학술대회’ 개최

금형공학회, ‘2024년 Design & Manufacturing 춘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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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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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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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관 70여 명 참석해 다양한 연구논문 및 산업 현장 연구개발 사례 등 발표 진행

한국금형공학회(회장 윤재웅)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충남 천안시 소재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학장 양금철) 10공학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34회 한국금형공학회 Design & Manufacturing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제34회 한국금형공학회 Design & Manufacturing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촬영. (사진=공주대)
2024년도 제34회 한국금형공학회 Design & Manufacturing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촬영. (사진=공주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금형 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 20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금형공학회 조직위원장 최계광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논문과 산업 현장의 금형 연구개발 사례들을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 특별세션 발표 등을 포함하여 발표했다.

행사 첫날 금형공학회 윤재웅 회장은 “올해는 R&D 예산이 많이 삭감되어 모든 기관이 연구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R&D 연구 활동은 우리나라 기술력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활동인데 학회장으로 많은 우려가 된다”라며“내년에는 보다 나은 연구 환경이 만들어져서 우리 회원들이 힘차게 연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금형공학회는 2006년에 설립이 되어 금형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금형 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 활동 및 사업수행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현장의 높은 요구를 충족하고 제품완성이란 공동목표를 가진 모든 분야의 참여를 위해 2022년도부터 학회지명을 Design & Manufacturing으로 변경하여 제품제조에 관련된 연구자와 현장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금형공학회는 등재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회원이 지속적으로 아낌 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 주어서 2023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금형공학회는 기존 금형기술 중심의 학회 운영에서 이제는 금형과 관련된 모든 유관기술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융복합 기술을 구현하는 학회로 발전하고자 한다.

특히, 이춘규, 김용대, 한성열, 백승엽, 유형민 부조직위원장은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는 산·학·연 100편 이상의 주옥같은 논문 발표와 특별강연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지털생산부문(부문장 윤길상), 국립공주대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 재영솔루텍(주)(회장 김학권), 기신정기(주)(대표이사 윤현도), ㈜유도(회장 유영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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