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석진 이사장, 마천일반산단 입주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 마천일반산단 입주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25.02.19 12:47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물조합 서병문 이사장 등 20여 명 참석, 지역혁신·중기 애로 청취 및 해결책 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2월 18일 경남 창원 진해구 소재 마천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의 마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현장 간담회 단체사진. 앞줄 오른쪽 3번째가 강석진 이사장. (사진=중진공)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의 마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현장 간담회 단체사진. 앞줄 오른쪽 3번째가 강석진 이사장. (사진=중진공)

1994년에 조성된 마천일반산업단지는 주물, 주철 등 금속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전자부품·전기장비·방산 등 여러 분야에 납품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경남의 대표 산업단지 중 하나이다. 최근 산업단지 인프라 노후화에 따라 효율적인 재개발, 산업단지 이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마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권영중 삼광산업 대표이사,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이사 등 입주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자금 등 2025년 지원사업 안내 ▲외국인 근로자 연수 등 제도적 지원 ▲뿌리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등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강석진 이사장은 보다 현장감 있는 소통과 집중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비엠금속(대표이사 서병문)과 한전금속(대표이사 김범석) 사업장을 찾았다.

비엠금속과 한전금속은 선철 주물품 제조기업으로, 마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입주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중진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소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기업 혁신, 경쟁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