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선재 및 용접재료, 자동차 및 원자력 부품소재 부문 성장성 인정받아

STS선재 제조업체 코웰(대표이사 성창원)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100개사로 최종 선발됐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이다.
지난 1982년 창립한 코웰은 STS선재 및 용접재료, 자동차용 스프링, 자동차용 밸브 및 와이어메쉬, 원자력 등 플랜트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해왔다.
주요 제품군으로 STS선재 부문에서는 특수합금용, 메쉬벨트용, 금망용, 스프링용, 냉간압조용, 쾌삭용, 못용, 고경도 비자석용, 전해연마용 와이어 등을 생산하며, 용접재료 부문에서는 STS 솔리드와이어, 니켈합금 솔리드와이어, 서브머지드 아크 솔리드와이어 등을 생산한다. 자동차부품으로는 수동형 및 능동형 배기밸브, 가변밸브 및 배기시스템 적용 스프링 와이어매쉬, 와이어메쉬 등을 생산하고, 플랜트부품으로는 용접관 및 용접 이음쇠, 배관반 및 분기관, 플랜지 및 관이음쇠, 단조이음쇄 및 볼트류, 컨덴세이트 포트, 배관 및 판재, 형강재료, USM 재료 등을 제작한다.
특히, 코웰은 중소 제조업체로는 드물게 원자력 플랜트부품을 대거 납품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코웰은 국내에서는 신고리 원자력 3,4호기와 신울진 원자력 1,2호기, 신한울 원자력 1,2호기,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주 설비공사 재재공급업체로 선정되어 STS용접재료 등을 납품했으며, 국내 최대의 원전 수출 실적을 거둔 U.A.E BNPP 주 설비공사 자재공급업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코웰은 한국수력원자력 용접재료 유자격 공급자(A등급)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하여 한전KPS,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수산인더스트리, 성일SIM 등 다양한 원자력 관련 업체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코웰은 특허권 12개, 디자인권 3개, 실용신안 등 다양한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와 IATF 16949, 용접 및 열처리 SQ인, KEPIC MN, ASME NA, ASME NPT, ASME NS, ABS(KWM-625 / 308L) 등의 인증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한 ‘배기열 회수장치 밸브용 초고온 스프링 소재 열처리 기술 개발’ 부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 ‘비혈관 스탠트용 형상기억합금(Ni-Ti) 와이어 개발’,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세선 강선 STS 와이어 개발을 위한 와이어 텐션 측정기를 적용한 세로축 권취기 개발’ 등 다양한 국책과제도 수행했다.
또한 부품소재전문기업과 기술연구소,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및 뿌리기술전문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및 KBD-TECH 등 다양한 경영인증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회사는 수출의 탑 ‘1천만불탑’을 수상하고, 성창원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