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H형강 시장이 보합을 나타냈다. 이 지역 200×100㎜ H형강 가격은 11만9,000엔으로 운임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제강사들의 판매가격이 톤당 10만5,000~12만8,000엔의 큰 편차를 보이는 등 H형강 가격은 고점에 다다른 징후를 보이고 있다.
6월 들어 유통업체들의 출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월 동안의 특수 이후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들은 높은 철강재 가격 등으로 건설 계획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재고량은 5월부터 6월에 걸쳐 낮은 수요로 증가하고 있다. 신닛데츠(NSC)는 출하량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며 수급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H형강 시장은 여전히 철강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철스크랩이나 철광석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