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 위치한 위스코 와이어코(WISCO WireCO)가 지난 25일 새로운 연산 5만톤 규모의 로프공장 생산가동을 시작했다.
와이어코월드그룹(WireCO World Group)과 우한강철이 각각 51%, 49%의 지분을 갖고 합작해 설립한 이 회사는 2010년 이후 연산 10만톤 규모로 설비능력을 배가할 계획이며,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우선하고 있다. 와이어로드 공급은 우한강철(위스코)이 맡고 있다.
한편 와이어코월드그룹은 우한공장을 포함해 연간 35만톤의 와이어로프와 스틸코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