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생산 전년 수준 유지

상반기 자동차 생산 전년 수준 유지

  • 수요산업
  • 승인 2008.07.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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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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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이 전년과 유사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자동차 생산은 207만7,8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자동차 생산은 제네시스, 모하비, 뉴모닝, 체어맨W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2% 늘어난 207만7,845대를 기록했다.
6월 자동차 생산도 수출용 상용차 생산 증가로 작년 같은달에 비해 1.3% 증가한 35만9,184대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올들어 6월까지 총 61만9,576대를 기록, 전년동기비 3.0%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달 내수판매는 고유가 및 경기부진 등으로 작년 6월보다 7.5% 감소한 9만8,299대에 머물렀다.

수출의 경우 상반기 동안 동유럽, 중동, 중남미 지역으로의 수출호조에도 불구, 주력 시장인 미국 및 서유럽의 위축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한 143만681대에 그쳤다. 지난달 수출 역시 작년 6월에 비해 0.1% 줄어든 25만2,366대에 머물렀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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