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국제유가 하락 전망

금주 국제유가 하락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08.07.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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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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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제유가가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연료 소비 감소와 재고물량 증가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블룸버그가 22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서베이한 결과 10명(45%)가 이번 주 25일까지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7명(32%)는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5명은 보합을 예상했다. 지난 주에는 63%가 지난 주 유가 상승을 예상한 바 있다.

미 에너지부(EIA)는 지난 16일 미국내 원유, 휘발유, 디젤과 난방유 재고물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었다. MasterCard Inc.는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미국 휘발유 수요가 1년 전에 비해 5.2%나 줄어들면서 12주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Citi Futures Perspective의 에너지 애널리스트인 Tim Evans는 "현 상황에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휘발유 시장에서 이런 경향은 확연하다"면서 "롱포지션의 처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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