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일 스위스 아닥스(Addax)및 현지업체인 Chrome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가스전 개발과 천연가스액화 기지 건설 운영사업에 대해 나이지리아 정부의 예비승인을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스공사는 연간 500만톤 규모의 LNG 구매와 연 1,000만톤 규모(1단계 500만톤)의 LNG 액화플랜트 및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주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또 아닥스가 주도하는 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에는 지분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내년 말 최종투자를 결정할 계획으로 전체 투자비는 1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LNG 생산은 2014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