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ME 비철금속 시황

6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8.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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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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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금속 본장 종료 이후 FRB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통화 정책을 논의한 끝에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금리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2%의 금리를 동결함은 한편으로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경기 부양 의지를 반영하였다는 해석 속에 미국 측의 수요 확대 기대 심리로 전기동은 아시아장부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FRB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으로 인한 추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의식한 투자자들이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를 매수함에 따라 전기동의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계속적으로 중국 측 실물 수요 감소가 이루어짐으로써 LME 전기동 재고는 금일 역시 1,575톤 증가하였으며, 이는 장 중 투기세력들의 매도세 유입을 촉발하여 톤당 7,700달러선 아래에서의 가격대 형성이 이루어졌다.

또한 장 후반 들어 EIA 원유 재고 감소 및 API 원유 재고 증가 등 엇갈리는 지표 속에 방향성을 상실한 국제 유가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10달러 하락한 상황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장 개시 시점 톤당 2,900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전기동 대비 제한된 등락을 보이다가 전일 종가 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2,905달러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 종료 시점 기준으로 기술적 매수로 인한 단기 반등 가능성이 유효한 상황이며, 톤당 2,950달러대의 저항선(10일 이동 평균선)을 상향돌파 할 경우, 단기 반등이 추세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삼성선물


                 6일, LME 비철시장 가격 및 재고 현황

구분

Official Prices

재고상황

현물

3M

최종재고

변동폭

전기동

      7,871.0       7,721.0       150,325          1,575

알루미늄

      2,855.0       2,914.0    1,123,050 -          650

아연

      1,736.0       1,757.0       165,475          3,650

      2,111.0       2,089.0        93,075 -          250

니켈

     17,495.0      17,650.0        44,886 -           24

주석

     20,800.0      20,585.0          5,650            185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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