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혁신.원가절감 주력...안정적 소재조달 관건
상반기 재고효과 매출액 1,200억여원...경영다각화 지속
중견 컬러강판 생산업체 세일철강(회장 권태혁)은 1980년대 중반에 커튼플로우(Curtain Flow) 방식의 PCM 설비를 도입한 것은 물론 90년대 후반에는 CCL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물류사업에 본격 뛰어들어 철강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했고, 2005년 아산공장에 CGL(아연도금강판 생산설비)을 신설, GI 구매량을 줄여 소재 경쟁력을 갖추기도 했다. 올 상반기 세일철강은 매출액 1,200억여원을 달성, 향후 틈새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소재 조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