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당 원화 환율이 전일인 18일에 비해서도 2.5원이 상승한 1,049.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8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달러당 1,050원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환율은 신용 경색 우려가 짙어져 외국인 주식 매도와 함께 투신사들의 환매수로 인해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환 당국의 개입 움직임이 없었던 것도 환율 상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