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환경(대표 이병용)이 42억원 규모의 스테인리스(STS) 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업무단지에 건설중인 포스코건설 사옥의 배관용으로 계약물량의 약 70%가 납품될 예정이고, 나머지 30%는 기타 4곳의 건설현장에 나누어 납품될 예정이다.
자연과 환경은 지난해 사업다각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STS 강관업체인 피에스피를 흡수합병해 철강사업부로 편입시켰다.
또한 지난 4월 철강사업부 대구 달성2자치지방산업단지에 2공장을 준공하면서 양질의 STS 강관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회사는 향후 대규모 건설공사에 납품이 되도록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