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군산 강관 공장 내년 1월 생산예정

세아제강, 군산 강관 공장 내년 1월 생산예정

  • 철강
  • 승인 2008.11.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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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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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안산공장 군산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군산공장 생산이 내년 1월부터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공장 이전을 예정대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는 생산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은 그동안 후처리 설비를 놓을 공간이 없고 생산환경이 열악해 배관재 생산에 제약을 받던 안산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면서 효율적으로 배관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장에서 유정용강관 및 송유관 외에 배관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조관기를 겸용하면서 떨어진 설비 생산효율을 올릴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안산공장에서 군산공장으로 설비이전을 함과 동시에 포항공장 3인치 설비와 도금로 1기를 이전 설치한다.
 
한편 세아제강은 그동안 안산공장의 군산공장 이전으로 부지를 매각할 것라는 소문과는 달리 안산공장의 모든 설비를 이전하지 않고 3기중 2기만 이전하고 조관기 1기를 그대로 둘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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