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6일 총 15명 임원 승진

현대제철, 26일 총 15명 임원 승진

  • 철강
  • 승인 2008.12.26 14:04
  • 댓글 0
기자명 박형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무 1명, 상무 3명, 이사 7명, 이사대우 4명


현대· 기아자동차 그룹(회장 鄭夢九)은 26일(금), 현대차 71명, 기아차 28명과, 모비스 등 계열사 105명 등 204명 규모의 200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그룹사 총 65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현대제철에서는 총 15명의 임원 승진이 있었다. 직급별로는 전무 1명, 상무 3명, 이사 7명, 이사대우 4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을 감안하여 작년(264명) 대비 승진폭을 하향 조정하였으나 성과와 미래·글로벌 경쟁 역량을 고려하여 우수 인재를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기 속에서 조직 및 인력 구조를 정예화하고 R&D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승진 임원의 비율이 R&D?품질·생산 부문 45%, 판매·마케팅 부문 30% 등으로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품질·생산 부문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이는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첨단 기술 선점과 안정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판매 및 마케팅 부문은 대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 총력 판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현대제철 승진 임원>

 


▲ 상무 → 전무 (1명)
김영환 (金榮煥)

▲ 이사 → 상무 (3명)
이무섭 (李茂燮) 한천수 (韓天洙) 황재옥 (黃在玉)

▲ 이사대우 → 이사 (7명)
구필현 (丘必鉉) 김대헌 (金大憲) 김상규 (金相逵) 명형식 (明亨植) 임종현 (任鐘炫)
정진식 (鄭珍植) 최돈창 (崔燉昌)

▲ 부장 → 이사대우 (4명)
김태주 (金泰珠) 김택서 (金澤瑞) 민경필 (閔庚弼) 오성염 (吳聖廉)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