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국책 R&D사업 PEB개발 적극

동부제철, 국책 R&D사업 PEB개발 적극

  • 철강
  • 승인 2009.01.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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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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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제철(대표 이수일)은 국토해양부(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주관 국책 R&D사업('08, B01-02)의 협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PEB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 폭우 및 태풍에 의한 피해가 빈번하고 농촌시설물에 대한 재해예방의 필요성에 따라 정부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국책 사업 R&D(연구개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총 사업기간 3년, 사업예산 77억7,000만원(정부출연 : 47억원, 기업부담 현금 9억8,000만원, 현물 30억7,000만원)으로 "기상이변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장경간 초경량 철골구조 농촌시설물 개발과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8년 가변형 표준축사 모델

  동부제철은 협동연구기관으로 지난해 6월 선정돼 총 3년간 4억5,000만원(정부출연 4억원, 기업부담 5,000만원)의 국책 R&D사업 1차 년도 과제를 오는 4월까지 수행하고 있다.

  동부제철 건재사업부 엔지니어링팀(책임자 도병호 부장, 참여자 박만우 사원)은 "본 국책 연구개발사업의 참여(축사 및 창고시설)를 통해 국내 PEB 관련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09년 가변형 표준축사 모델에서 일반형강을 이용한 구조시스템과 비교해 보다 경제적인 구조시스템을 반영했으며 설계하중 적용방법 등을 개선한 활용기술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우사의 경우 일반형강 대비 PEB 강재 소요량 측면에서 40% 수준의 감소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우사의 경우에도 50% 넘는 감소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연구성과 홍보 및 학술발표대회 참여 등을 통한 대외 신뢰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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