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용융도금 파일럿 설비 합리화

포스코, 용융도금 파일럿 설비 합리화

  • 철강
  • 승인 2009.0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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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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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소에서 4일 준공식 … 고부가가치강 개발에 대응 

포스코가 CGL(용융도금) 파일럿 설비 합리화와 코크스공장 이동차 자동화 사업을 잇따라 준공했다.
기술연구소는 4일 허남석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GL 파일럿 설비 합리화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1년 용융도금 분야의 신강종과 새로운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제철소의 생산라인을 축소해 세워진 이 설비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기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의 합리화 공사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기술연구소는 연속소둔로를 기존의 전기가열 방식에서 급속가열·냉각이 가능한 대용량의 소둔로로 바꿔 첨단 고강도강의 열처리를 쉽게 하고 아연욕조의 개조를 통해 도금 성분과 유동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입측 설비와 합금화 장치, 냉각장치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합리화 준공을 통해 용융도금 전 공정에 걸쳐 설비를 신예화함으로써 신고강도강 개발과 신프로세스 구축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연구소는 향후 CGL 전문 연구인력을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용융도금제품과 자동차강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료 : 포스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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