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150만톤 규모 총 315만톤으로 능력 확대
인도의 타타스틸은 신일철과 합작으로 현재 연산 150만톤 생산 규모의 냉연밀을 2012년까지 315만톤으로 2배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주력 생산품인 건설자재용과 더불어 자동차 및 석도강판용 냉연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신일철의 기술지원을 받아 고급 냉연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자동차용 냉연강판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자동차용 냉연 생산 설비를 증가할 방침이다.
신일철과 타타제철은 현재 사전조사 최종단계에 접어든 상태이며, 잠셰드푸르에 양사의 합작 냉연밀이 건설될 예정이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